[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강원도 춘천시 석사동에 위치한 춘천시립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공공도서관이다.
지난 1960년 1월 15일 개관한 이 도서관은 2017년 석사동으로 이전해 현대적인 시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일반자료실, 어린이도서관, 장난감도서관, 정보검색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춰 모든 연령층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1층에 위치한 장난감도서관은 미취학 영유아를 위한 창의적인 놀이 공간으로, 약 3,600점의 장난감을 비치해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이 공간은 장난감 대여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도록 운영되며, 주로 친환경 원목 장난감을 비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어린이도서관은 약 704㎡ 규모로 다양한 어린이 도서를 비치하고 있으며, 유아를 위한 별도의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2층과 3층의 일반자료실은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제공하며, 정보검색실에서는 자유롭게 PC를 이용할 수 있다. 2층의 문화교실 및 시청각실에서는 주기적으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 지역 주민들의 문화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장난감도서관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어린이도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반자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방해 직장인들도 퇴근 후 이용 가능하다. 도서관은 매주 금요일, 공휴일이므로 방문 전에 운영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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