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는 139년 전통의 스위스 식품기업 헤로(HERO)社의 저당 잼 3종을 국내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딸기, 복숭아, 블루베리&라즈베리 3종으로, 각각 내용물의 50% 이상을 신선한 과육으로 채웠다. 과일의 가공을 최소화해 본연의 맛과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설탕 대신 대체당을 사용해 식약처 저당 표시 기준을 충족했으며, 일반 잼 대비 칼로리를 75% 낮췄다. 헤로는 이탈리아 다이어트·라이트 잼 시장의 45%를 차지할 만큼 유럽에서 인기가 높다.
김동락 팔도 마케팅 담당은 "높은 과육 함량으로 풍성한 맛을 내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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