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사우디와 여행 산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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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클라우드, 사우디와 여행 산업 협력 강화

비즈니스플러스 2025-02-07 09:57: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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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놀자클라우드
사진=야놀자클라우드

인공지능(AI) 기반 여행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중동 내 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야놀자클라우드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기간 중 '사우디 하우스' 공식 세션에 패널로 참여했다. 김종윤 야놀자클라우드 대표는 현장에서 야놀자의 글로벌 여행 특화 버티컬 AI 기술을 활용한 중동 여행 산업 혁신 방안을 전파하며, 현지 국가 및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했다.

200여 개국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 야놀자클라우드는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남미 등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중동은 전체 글로벌 거래액의 약 5%를 차지하는 지역이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21% 성장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요르단 등은 50% 안팎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중동 국가들이 대규모 관광 산업 육성을 목표로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하는 가운데 야놀자클라우드는 자체 B2B(기업간 거래)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며 빠르게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동 지역은 내전이나 지정학적 요인으로 인해 관광 수요가 일부 제한적인 상황이나, 시장 전문가들은 안정화 이후 여행 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야놀자클라우드는 변화하는 현지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중동 시장 내에서 입지를 다지고 현지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전략적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버티컬 AI 솔루션 및 서비스의 현지 공급을 늘려 중동 로컬 여행 사업자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김종윤 대표는 "야놀자클라우드는 버티컬 AI 서비스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중동 여행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며 "세계 각지 여행 사업자들과 기술·데이터 기반의 협업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여행 산업 내에 AI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희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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