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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빙그레(005180)가 3월부터 커피·과채음료 및 아이스크림 일부 제품의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가격 인상이 되는 주요 제품은 △아카페라 사이즈업(350㎖)는 2400원에서 2600원으로 △따옴(235㎖)는 2400원에서 27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아이스크림 제품 중에는 △더위사냥이 800원에서 1000원으로 △슈퍼콘·붕어싸만코가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자회사인 해태아이스의 △부라보콘·시모나도 1200원에서 1400원으로 인상한다.
빙그레는 "최근 원부자재 가격 상승 및 인건비·에너지 비용 증가에 따른 원가압박이 심해지고 있다"며 "특히, 이번 가격 인상 제품들의 주요 원재료인 커피, 코코아, 과채 농축액 등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고 환율 상승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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