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조선, 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 1위…상쾌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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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조선, 지난달 전세계 선박 수주 1위…상쾌한 출발

폴리뉴스 2025-02-07 09:54:50 신고

삼성중공업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사진=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의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사진=삼성중공업]

[폴리뉴스 이태윤 기자] K-조선이 신년 1월부터 글로벌 선박 수주 1위를 차지하며 한국 조선의 위엄을 알렸다.

7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1월 전세계 선박수주량이 146만CGT(51척)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236만CGT)과 비교했을 때 38% 감소, 전년 동기 559만CGT와 비교했을때는 74% 감소한 수치다.

이중 우리나라의 수주량이 90만CGT(13척, 62%)로 중국 27만 CGT(21척, 19%) 보다 크게 앞섰다. 2024년 12월 한국 13만CGT(5척, 6%), 중국 193만CGT(80척, 82%) 수주와 비교했을 때 한국의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일본은 0CGT(0척, 0%)이다.

1월 말 전세계 수주잔량은 전월 대비 132만CGT 감소한 1억5679만CGT이며 한국 3702만CGT(24%), 중국이 9151만CGT(58%)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우리나라는 88만CGT가 감소했고, 중국은 11만CGT 감소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한국은 191만CGT 감소, 중국은 2514만CGT가 증가한 수치이다.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189.38로 지난해 12월(189.16) 보다 0.22 상승한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181.16) 대비 5%, 2021년 1월(127.11)과 비교해 4년 만에 49% 상승한 것이다.

선종별 선가는 LNG운반선 2억 6000만불, 초대형 유조선(VLCC) 1억 2900만불, 초대형 컨테이너선(22~24k TEU)은 2억 7500만불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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