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희, LPGA 파운더스컵 1R 1타차 3위… 윤이나는 공동 72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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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LPGA 파운더스컵 1R 1타차 3위… 윤이나는 공동 72위 부진

한스경제 2025-02-07 09:28: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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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연합뉴스
임진희. /연합뉴스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을 노렸던 임진희가 본격적인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임진희는 7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브레이든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LPGA 투어 파운더스컵(총상금 2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이로써 임진희는 6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오른 제니퍼 컵초(미국)와 나나 마센(덴마크)에게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라 생애 첫 우승의 포석을 놓았다.

임진희는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다승왕(4승)을 차지한 후 2024년 LPGA 투어에 진출, 24차례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준우승 한 번 등 톱10에 6번 진입했고 상금랭킹 18위(137만 달러)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지난 시즌 막판까지 신인왕 경쟁을 펼쳤지만 사이고 마오(일본)에게 밀려 신인왕 레이스 2위를 차지했다.

파운더스컵에서 3차례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진 고진영은 4번째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고진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치면서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6위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부진 탈출을 노리는 이정은과 이미향도 4언더파 67타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지난해 병가를 휴식한 박성현은 1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3언더파 68타를 기록, 공동 12위에 자리해 부활을 노린다.

반면 LPGA 투어 데뷔전에 나선 윤이나는 1오버파 72타라는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기록했다. 윤이나는 공동 72위로 컷 통과가 급해졌다. 부상에서 9개월 만에 돌아온 전인지 역시 2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88위에 머물렀다.

윤이나와 신인왕을 다툴 것으로 예상하는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3언더파 68타를 쳤다. 다케다 리오(일본)는 2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또한 일본의 쌍둥이 자매 신인인 이와이 치사토는 2오버파, 아키에 치사토는 5오버파로 하위권에 자리했다.

작년에 해당 코스에서 열린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3언더파로 준수하게 출발했다. 세계랭킹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3타를 잃고 공동 97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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