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맨2'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 '탈환'…'브로큰' 2위, 관객수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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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1위 '탈환'…'브로큰' 2위, 관객수 '뚝'

뉴스컬처 2025-02-07 07:51: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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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히트맨2'가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지난 6일 하루 동안 3만 131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1만 4549명. 

사진=영화 '히트맨2' '브로큰' 포스터
사진=영화 '히트맨2' '브로큰' 포스터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

'브로큰'이 2위로 떨어졌다. 하루 동안 2만 2620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6만 6736명이 됐다.

'브로큰'은 시체로 돌아온 동생과 사라진 그의 아내, 사건을 예견한 베스트셀러 소설까지, 모든 것이 얽혀버린 그날 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달려가는 민태(하정우)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영화다.

도경수-원진아 판타지 멜로 '말할 수 없는 비밀'이 2만 55명을 동원하며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43만 6245명.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주걸륜과 계륜미가 주연을 맡은 동명의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2008)를 리메이크 했다.

'검은 수녀들'이 4위다. 하루 동안 1만 5350명을 동원 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151만 6744명이 됐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2015년 개봉해 544만 명을 동원한 강동원-김윤석 주연 영화 '검은 사제들'의 스핀오프다.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문우진 등이 열연했다.

뒤이어 '서브스턴스'가 5217명을 동원하며 5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수는 40만 1972명이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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