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C 4년-100M 제안’ 브레그먼, 여전히 6~7년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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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C 4년-100M 제안’ 브레그먼, 여전히 6~7년 원해

스포츠동아 2025-02-07 05:51: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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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된 피트 알론소(31)의 굴복. 하지만 알렉스 브레그먼(31)은 여전히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시카고 컵스 소식을 전하는 시카고 컵스 인사이더는 7일(이하 한국시각) 시카고 컵스가 브레그먼에게 4년-1억 달러 계약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이는 연평균 2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또 시카고 컵스가 제안한 조건에는 옵트 아웃 실행 조항이 포함돼 있다. 즉 연평균 2500만 달러에 FA 재수를 할 수 있는 것.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브레그먼의 생각은 크게 다른 것으로 보인다. 미국 USA 투데이는 같은 날 브레그먼이 단기 계약에는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언급했다.

이어 브레그먼이 여전히 6~7년 계약을 노린다고 덧붙였다. 계약 기간 6년, 연평균 2500만 달러면 총액 1억 5000만 달러가 된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른손 타자와 3루수가 필요한 구단이 없는 것은 아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애틀 매리너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있다. 여기에 시카고 컵스도 뛰어 들었다.



단 이들이 브레그먼에게 1억 달러가 훌쩍 넘는 계약을 줄 가능성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브레그먼은 FA 재수 계약을 강요당하고 있는 것이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브레그먼이 최근 수년 동안 좋은 타격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 비교적 평범해진 타격의 3루수에게는 큰 돈을 주지 않는다.

한때 최정상급 성적을 낸 브레그먼은 2020년부터 비교적 평범한 3루수가 됐다.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줘야 할 3루수 포지션에서 최정상급 타격이 사라진 것.

브레그먼은 2020년부터 5시즌 동안 평균 출루율 0.350과 OPS 0.79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9년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성적이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지난 시즌에는 145경기에서 타율 0.260과 26홈런 75타점, 출루율 0.315 OPS 0.768 등으로 성적이 더 떨어졌다. 이에 인기가 크게 하락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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