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말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에서 '네이버 아라비아 지역 본부'(NAVER Arabia Regional Headquarter) 설립 인가를 완료했다. 최근에는 현지 사무실을 확보하는 한편, 인력 구성을 위한 채용 등 법인 출범을 위한 제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가 사우디아라비아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중동 법인은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기술 수출의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는 2023년 10월 자치행정주택부로부터 1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9월에는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과 ▲데이터센터·서비스 클라우드 솔루션 ▲아랍어 기반 LLM 구축과 관련 서비스 개발 ▲지능형 로봇과 관련 응용 서비스 연구 개발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Copyright ⓒ 뉴스웨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