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박원숙의 사선가에 등장한 남자들에 흥분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남자들과의 역사적인 첫 같이 살이가 시작됐다.
이날 금남의 구역이던 영덕 사선가를 찾은 배우 이영하와 윤다훈은 박원숙, 혜은이와 진솔한 토크를 나눴다.
두 손님이 방문하기 전 박원숙과 혜은이는 제육볶음과 콩비지찌개를 준비했다. 그 사이 이영하와 윤다훈은 함께 캐리어를 끌고 사선가로 향했다.
박원숙과 혜은이는 이영하와 윤다훈을 버선발로 맞이했다. 이영하는 "저는 오늘 혜은이 씨 처음 본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혜은이는 "선생님 무슨 소리냐. 우리 방송 같이하지 않았냐"라고 버럭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영하는 "제가 하도 프로그램을 많이 해서"라며 머쓱해했다.
두 손님을 식탁으로 안내한 박원숙은 "남자들이 온 건 처음이다. 더군다나 이렇게 재밌는 사람들을. 난 남자들만 보면 흥분된다"라며 한껏 업된 모습으로 폭소를 안겼다.
물 마시고 가까스로 마음을 진정시킨 박원숙은 "나는 시트콤 '삼층집 사람들' 할 때(다훈이가) 총각인 줄 알았다. 지금도 총각 같다"라며, 윤다훈의 동안 페이스를 칭찬했다.
윤다훈은 "'삼층집 사람들'할 때는 결혼을 안 했었다. 지금은 결혼했다"라고 밝혔다. 박원숙은 "딸 결혼식인지 내가 부조한 것 같다"라며 가물가물한 기억을 소환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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