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6살 윙어 윌리안, 1년 만에 풀럼 복귀...올림피아코스 떠나 단기 계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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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36살 윙어 윌리안, 1년 만에 풀럼 복귀...올림피아코스 떠나 단기 계약 맺어

인터풋볼 2025-02-06 20:2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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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풀럼
사진=풀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윌리안이 풀럼으로 돌아왔다.

풀럼은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윌리안은 올 시즌까지 풀럼에서 뛰게 됐다. 등번호는 22번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칸 CEO은 “윌리안이 다시 풀럼으로 와 기쁘다. 이전에 풀럼에 있을 때 큰 영향을 미쳤다. 마르코 실바 감독과 함께 해 기쁘다”고 말했다.

윌리안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 오랜 기간 몸을 담은 윙어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유럽 생활을 시작한 윌리안은 2013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의 안지에서 첼시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3,550만 유로(약 474억원)이었다. 첼시에서 2선 전역을 오가며 성실한 활약을 펼쳤다. 준수한 기량을 가졌기 때문에 전술적 활용도가 높았다.

첼시에서 339경기를 뛰며 63골 82도움 올렸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2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등을 일궈냈다. 매 시즌 쏠쏠한 활약을 펼치던 윌리안은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2019-20시즌 그의 대체자 역할을 완벽히 해 첼시 팬들의 지지를 받았다. 재계약 요구가 빗발쳤는데 첼시는 윌리안을 내보냈다.

자유계약(FA) 신분으로 이적시장에 나온 윌리안은 아스널로 향했다. 당시 아스널 공격진은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알렉상드르 라카제트 정도를 제외하면 매우 어렸다. 윌리안이 경험을 불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기대는 실망으로 돌아왔다. 윌리안은 나올 때마다 최악의 활약을 펼치면서 아무 도움도 주지 못했다. 첼시에서 보인 훌륭한 경기력은 사라졌고 무색무취함만 남았다.

사진=풀럼
사진=풀럼

질타 속 윌리안은 조국 브라질로 돌아갔다. 자신이 성장한 친정팀 코린치안스에 입단하며 14년 만에 복귀를 했다. 코린치아스에서 뛰던 윌리안은 2022년 풀럼으로 오면서 프리미어리그에 돌아왔다. 많은 나이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황혼기를 보냈다.

풀럼을 떠나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로 갔다. 올림피아코스에서 뛰던 윌리안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풀럼과 단기계약을 맺고 1년 만에 돌아왔다.

윌리안은 “풀럼에 돌아와 기쁘다. 이 클럽에서 다시 뛰는 건 좋은 기회다. 가족도 행복해한다. 시즌 끝날 때까지 풀럼에서 좋은 축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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