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경표(34)가 미모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째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 씨엘엔컴퍼니는 6일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 문제라 확인이 어렵다”는 짧은 입장을 밝히며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미모의 비연예인과 3년째 열애 중?
최근 여러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고경표는 여자친구와 한 가수의 콘서트를 함께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장에서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크게 의식하지 않고 다정한 모습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고경표는 그동안 차분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쌓아오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왔다. 최근까지 영화와 드라마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기에, 그의 열애설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열애설에 따르면, 고경표는 현재 3년 가까이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비연예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전해진다. 일반인인 만큼 개인 신상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양측 모두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경표는 평소 가족과 지인들을 각별히 챙기고, 연예계 동료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소식이 사실이라면, 그가 연애에서도 한결같이 진중하고 성실한 면모를 드러냈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된다.
그는 ‘응답하라 1988’로 얼굴을 본격 알린 뒤,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크로스’, ‘사생활’, ‘달리와 감자탕’ 등 다양한 장르에서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특히 로맨스에서 코미디, 미스터리까지 폭넓은 역할 소화력을 보여주며 안정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최근에는 스크린과 예능을 넘나들며 대중과의 접점을 늘려가는 중이다.
새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로 시청자와 재회
지난해 고경표는 드라마 ‘비밀은 없어’를 통해 묵직한 드라마 장르에 도전했고, 예능 ‘백패커2’로 대중에게 조금 더 친근하게 다가갔다. 특히 ‘백패커2’에서는 한층 솔직한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오는 13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고경표는 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른 출연진과 함께 국내외 다양한 도시를 탐방하며 여러 임무와 게임을 수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이 돋보이는 예능감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한편,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고경표 측이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그의 연애사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미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목격담과 사진 등이 퍼지며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고경표가 이번 논란 속에서 어떤 태도를 보일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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