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전문 CB 전멸→신입생, 리버풀과 EFL컵 준결승전서 데뷔전 유력...'손흥민 웃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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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전문 CB 전멸→신입생, 리버풀과 EFL컵 준결승전서 데뷔전 유력...'손흥민 웃게 할까'

인터풋볼 2025-02-06 18:3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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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케빈 단소가 토트넘 훗스퍼 데뷔전을 결승 티켓이 걸려 있는 리버풀전에서 치를 예정이다.

토트넘은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1차전에서 토트넘이 1-0으로 이겼기에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행 티켓을 획득한다.

지난 2007-08시즌 우승 이후 17년 만에 공식 대회 우승을 노리는 토트넘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티모 베르너,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 윌슨 오도베르,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리버풀전을 앞두고 라두 드라구신 시즌아웃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은 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드라구신은 우측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고 수술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공식발표했다.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드라구신이 올 시즌 안에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드라구신마저 빠지면서 토트넘 수비는 비상이 걸렸다. 다가오는 리버풀전에서 신입생 단소를 내세울 예정이다. 단소는 아우크스부르크 유스 시스템에서 성장했고 2017년 1군에 데뷔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뛸 때 구자철과 호흡했다. 구자철과 같이 뛴 경기가 30경기가 된다. 로테이션 멤버로 뛴 단소는 사우샘프턴, 뒤셀도르프에서 임대 생활을 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랑스로 이적했다. 랑스에서 핵심 수비수로 뛰었다.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앙 33경기를 소화하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엔 35경기 1골 2도움이다. 센터백으로 뛰는 걸 고려하면 공격 포인트가 상당하다. 랑스 돌풍 중심에 서면서 찬사를 받았고 나폴리 등 유럽 유수의 클럽들과 연결됐는데 랑스와 재계약을 하며 남았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사진=토트넘 훗스퍼

이번 겨울 랑스를 떠나 토트넘으로 임대를 왔다. 센터백이 전멸 수준이라 전문 센터백으로 남은 단소를 리버풀전에 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토트넘의 리버풀전 예상 라인업을 내놓으면서 단소가 벤 데이비스와 센터백 라인을 구성할 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판 더 펜, 로메로는 리버풀전 나서기 어렵다. 단소를 선발로 쓰고 데이비스, 아치 그레이 중 고민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영국 ‘풋볼 런던’도 “단소는 풀타임을 뛸 수 없어도 빠르고 피지컬이 좋으며 경험이 많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곧바로 투입할 것이다”고 하면서 단소의 리버풀전 선발 출전, 토트넘 데뷔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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