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진짜 우승하나? 리버풀 핵심 풀백, 결장 확정...다리 부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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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진짜 우승하나? 리버풀 핵심 풀백, 결장 확정...다리 부상 여파

인터풋볼 2025-02-06 18: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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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결장이 확정되면서, 토트넘 훗스퍼의 결승 진출 기대감이 높아졌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1차전에서 토트넘이 1-0으로 이겼기에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행 티켓을 따낸다.

경기를 앞두고 토트넘에는 호재, 리버풀에는 악재인 소식이 전해졌다. 알렉산더-아놀드가 출전하지 못한다. 리버풀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르네 슬롯 감독의 발언을 전했는데, 그는 “알렉산더-아놀드가 다리에 통증을 느껴서 경기장을 빠져나간 것을 봤을 거다. 내일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본머스전 부상으로 교체된 알렉산더-아놀드는 이번 토트넘전도 출전하지 못하고, 그의 공백은 코너 브래들리가 메울 예정이다.

알렉산더-아놀드는 리버풀의 핵심 선수다. 오른쪽 풀백임에도 높은 위치까지 올라가 리버풀 공격을 책임진다. 빌드업 시에 정확한 킥으로 볼 배급을 해줄 수 있으며 직접 슈팅을 때려 마무리하기도 한다.

토트넘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미 1차전서 1-0 승리를 거뒀기에 무승부만 하더라도 결승에 올라간다. 반드시 2점 차 이상 승리를 따내야 결승에 올라가는 리버풀보다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인데, 리버풀 핵심 선수까지 결장이 예상되니 결승 진출을 기대할 수밖에 없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도 각오를 다졌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우리 팀에 가장 중요한 10일이 될 것 같다. 난 항상 매 시즌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대한다고 말한다. EFL컵 4강 2차전은 결승전까지 단 한 걸음 남아있기에 매우 중요한 경기다. 우리는 잘 준비해야 하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서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향할 수 있기를 바란다. 팀으로서 우리는 이 경기를 잘 준비해서 웸블리로 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토트넘이 리버풀을 꺾고 EFL컵 결승에 올라간다면 4년 만의 결승 무대다. 토트넘은 지난 2020-21시즌 EFL컵 결승에 진출했으나 맨체스터 시티에 패해 준우승에 그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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