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6일 세종 전동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4만마리가 불에 탔다.
이날 오전 10시 46분께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인력 32명과 장비 15대를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계사 4개동 중 1개동(576㎡) 전체와 1개동 일부(40㎡), 열풍기 등이 불에 타고, 병아리 4만마리가 폐사했다.
당시 양계장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열풍기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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