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MD] 김영권 "울산, 대회 4개 나서는데 설렌다...이희균-서명관-강민우 기대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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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MD] 김영권 "울산, 대회 4개 나서는데 설렌다...이희균-서명관-강민우 기대 커"

인터풋볼 2025-02-06 17:09:1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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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신동훈 기자(신문로)] 김영권은 부담보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2025시즌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5일 오전 11시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AFC 챔피언스리그 투(ACLT) 재개를 앞두고 ‘2024-25 ACL 참가 K리그 4개팀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ACLE에 참가 중인 울산, 포항, 광주와 ACLT를 치르는 전북이 위치했다. ACL 대회에 나가는 각오와 더불어 2025시즌 K리그1에 임하는 각오를 들을 수 있었다. 

ACLE은 기존 ACL과 달리 리그 스테이지로 진행된다. 조별리그가 아닌 12개 구단 모두가 리그 형식으로 참가해 홈 4경기, 원정 4경기를 치른다. 8경기 결과 후 상위 8개 팀은 16강에 진출한다. 하위 4개 팀은 자동 탈락이다. 

울산에선 김판곤 감독, 김영권이 참가했다. K리그1 연패에 성공한 울산은 ACLE를 치렀는데 6경기 동안 1승 5패를 기록하면서 11위에 올라있다. 남은 경기 다 이기고 다른 팀 상황을 봐야 16강에 오를 수 있다. 이번 겨울 울산은 주민규, 김기희, 이명재 등 나이가 있는 선수들과 결별하고 허율, 이희균, 박민서, 이재익, 이진현, 윤재석, 윤종규 등을 영입했다. 울산은 부리람 유나이티드(원정), 산둥 타이산(홈)과 대결한다. 

새로운 울산을 지향한 가운데 베테랑 센터백 김영권은 달라진 팀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갖게 됐다. 미디어데이에서 마이크를 잡은 김영권은 "2025시즌 4개 대회를 치른다. 전지훈련부터 준비를 잘했다. 보여주는 것만 남았다. 4개 대회에서 최고의 높은 성적으로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울산은 K리그1, ACLE, 코리아컵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나선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어 "클럽 월드컵 32개 팀이 나오고 최고의 팀들과 경쟁을 하는데 선수들은 기대하고 있다. 설레이기도 한다. K리그 유일 대표로 나간다. 영광스러운 자리다. K리그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대회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자신감이 있다. 선수들끼리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다. 상대가 강한 팀인 만큼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도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라고 하면서 클럽 월드컵에 나서는 각오를 이야기했다. 

부진했던 ACLE를 두고는 "ACLE 좋지 않은 성적 내고 있다. 남은 2경기에 있어서 올라갈 수 있는 확률이 있기에 최선을 다할 거다. 현재 진행 중인 ACLE도 중요하나 새로 시작되는 ACLE도 기대가 된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울산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권은 또 울산이 강팀인 이유를 묻자 "울산은 리그 3연패를 했다. 그걸 쭉 이어갈 수 있는 선수들의 능력과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이 우리에게 강점이다"고 답했다. 예년보다 개막이 빨라진 점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동계훈련이 길다고 준비가 잘 되는 건 아니다. 짧은 동계훈련인 만큼 집중해서 짧고 굵게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개막전이 빨라지긴 했지만 즐겨야 하는 부분이다. 개인적으로는 좋다"고 솔직히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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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팀에 대해선 "작년이랑 비교했을 때 선수가 반 정도 바뀌었다. 기대되는 선수는 너무 많다. 광주에서 온 이희균, 부천에서 온 서명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막내인 강민우도 좋아졌다. 서명관, 강민우가 어린 나이지만 좋은 선수들인 것 같아서 두 선수들을 기대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K리그1 우승, 아쉽게 놓쳤던 코리아컵 우승을 이뤄낼 것이다. 클럽 월드컵에선 16강을 목표로 나선다. 그 어느 시즌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개인 목표는 2022년 K리그1 베스트 일레븐을 수상하고 2023년에 시즌 MVP를 받았다. 2024년엔 상을 못 받았다. 2025년엔 누구에게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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