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남은 브레그먼, 150M 언감생심 ‘강제 FA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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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은 브레그먼, 150M 언감생심 ‘강제 FA 재수?’

스포츠동아 2025-02-06 17: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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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낙동강 오리알이 된 피트 알론소(31)도 새 계약을 따냈다. 이제 시장에 남은 거물급 선수는 알렉스 브레그먼(31) 뿐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와 알론소가 2년-54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연평균 2700만 달러 규모. 또 이 계약에는 2025시즌 이후 옵트 아웃 실행 조항이 포함됐다. 즉 다시 자유계약(FA)시장에 나갈 수 있는 것.

이제 이번 FA 시장에서 대형 계약을 노리는 선수는 브레그먼 뿐이다. 이대로면 브레그먼 역시 FA 재수 계약을 체결할 가능성이 높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브레그먼이 최근 수년 동안 좋은 타격 성적을 내지 못했기 때문. 비교적 평범해진 타격의 3루수에게는 큰 돈을 주지 않는다.

한때 최정상급 성적을 낸 브레그먼은 2020년부터 비교적 평범한 3루수가 됐다.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줘야 할 3루수 포지션에서 최정상급 타격이 사라진 것.



브레그먼은 2020년부터 5시즌 동안 평균 출루율 0.350과 OPS 0.79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2019년과는 비교하기 어려운 성적.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지난 시즌에는 145경기에서 타율 0.260과 26홈런 75타점, 출루율 0.315 OPS 0.768 등으로 성적이 더 떨어졌다. 이에 인기가 없는 상황이다.

오른손 타자와 3루수가 필요한 구단이 없는 것은 아니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애틀 매리너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있다.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이들이 브레그먼에게 1억 달러가 훌쩍 넘는 계약을 줄 가능성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브레그먼이 FA 재수 계약을 강요당하고 있는 것이다.

알론소는 2년-5400만 달러, 옵트 아웃 조항 포함 계약에 합의했다. 이는 명백히 2025시즌 이후 FA 재수를 노리는 계약.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렉스 브레그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제 이번 FA 시장에 하나 남은 거물급 선수 브레그먼이 결국 2025시즌 이후 겨울을 기약하게 될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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