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의의 경쟁' 혜리→정수빈, 처음 보는 '걸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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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의의 경쟁' 혜리→정수빈, 처음 보는 '걸스릴러'

이데일리 2025-02-06 16:50: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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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너무 너무 하고 싶었어요.”

갓세븐 영재(왼쪽부터), 배우 강혜원,정수빈, 김태희 감독, 배우 오우리, 이혜리, 김태훈이 6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배우 혜리가 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에서 진행된 STUDIO X+U 드라마 ‘선의의 경쟁’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비하인드를 전했다.

‘선의의 경쟁’은 살벌한 입시 경쟁이 벌어지는 대한민국 상위 1% 채화여고에 전학 온 우슬기(정수빈 분)에게 각자의 욕망을 드러내는 친구들,그리고 수능 출제 위원이었던 아버지의 의문사를 둘러싼 미스터리 걸스릴러.

유제이 역의 혜리는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 너무 묘했다. 글부터 매력적이었다. 영상화를 해서 참여할 수 있다면 영광스럽고 즐거운 작업이 될 것 같아서 너무 너무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또 이혜리는 “전국 상위 1% 채화여고에서도 전교 1등을 차지하고 있는 인물이다. 외모도 집안도 성적도 모든 게 완벽한 그녀인데 사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는 인물”이라며 “친해지고 싶다가도 무섭다가도 여러 가지 감정이 드는 것 같다. 제이라는 인물은 속을 알 수 없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사진=STUDIO X+U)


우슬기 역의 정수빈은 “저는 이 작품을 하고 싶어서 열심히 오디션에 임했다. 한국에서 볼 수 없을 법한 기존 드라마의 틀을 탈피한 작품이었고 시나리오가 너무 재밌었다”고 전했다.

강혜원은 주예리 역을 맡았다. 그는 “걸스릴러라는 장르가 되게 새롭게 다가왔다. 인물들의 에피소드와 서사가 잘 보이는 작품이었어서 너무 좋았다”고 덧붙였다.

최경 역의 오우리는 “각 캐릭터가 다 특별하다는 점에서 매력을 많이 느꼈다. 독특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의 서사가 이해가 되고 납득이 되고 사랑스러워보이기까지 하는 것 같았다”며 “최경이라는 캐릭터를 사랑스럽게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유제이의 아빠 유태준 역의 김태훈은 “두 딸을 너무나 사랑하는 부성 가득한 착한 사람이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남병진 역의 갓세븐 영재는 극 후반부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영재는 “웹툰을 먼저 봤다. 안 그래도 갈등이 많은 친구들 사이에서 갈등을 고조시키는 인물이라고 해서 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태희 감독은 ‘선의의 경쟁’에 대해 “원작을 제안 받고 바로 수락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며 “나오는 모든 캐릭터 중에 착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 그리고 여자들이 무더기로 우르르 나온다는 게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전했다.

이어 “각자의 비밀을 숨긴, 약간은 어딘가 미쳐있는 소녀들이 핏빛 경쟁을 하고 상황에 따라 친구가 되고 적이 되기도 하는 내용이 재밌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선의의 경쟁’은 오는 2월 10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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