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박석준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이 낙폭을 줄이고 서울은 5주 만에 보합에서 상승으로 다시 전환에 성공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은 주간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를 발표하고 2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가 전주 대비 0.04% 내렸다고 밝혔다. 종전 0.05% 하락에서 낙폭을 다소 줄였다. 수도권은 0.03% 하락에서 0.02% 하락, 지방도 0.07% 하락에서 0.06% 하락으로 낙폭을 좁혔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보합에서 0.02% 상승으로 전환했다. 5주 만의 상승 전환으로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송파 0.13% ▲서초 0.06% ▲마포 0.05% ▲용산 0.05% 등의 상승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노원과 강동은 0.03% 하락, 은평은0.01%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0.03%, 인천이 0.08% 각각 하락했다.
지방 중 5대 광역시는 -0.08%)이 전주와 동일한 낙폭을 기록했고, 세종(-0.09%→-0.07%)과 8개 도(-0.05%→-0.04%)는 낙폭을 줄였다.
178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 지역은 37개에서 49개로 늘어났고, 하락 지역은 133에서 119개로 줄었으며, 보합 지역은 8개에서 10개로 증가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00%로 전주(-0.01%)와 대비 보합으로 전환했다.
수도권이 0.01% 하락에서 보합으로 전환했고 서울은 보합에서 0.01% 상승했다. 5대 광역시(0.00%→-0.01%)는 하락으로 바뀌었고, 세종(-0.02%→-0.08%)은 낙폭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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