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제주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독특하고 맛있는 빵집들로도 유명하다.
제주 여행 중 들러볼 만한 빵집들을 소개한다.
1. 빵귿 제주시 시청 근처에 위치한 '빵귿'은 잠봉뵈르와 무화과 크림치즈 바게트로 유명하다. 특히 잠봉뵈르는 두툼한 햄과 버터의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장 내부는 아담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나볼 수 있다.
2. 오드랑베이커리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마늘 바게트로 유명한 '오드랑베이커리'는 독특한 풍미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마늘 바게트는 제주 여행자들에게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았다.
3. 아베베 베이커리 동문시장 인근에 위치한 '아베베 베이커리'는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를 제공하며,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특히 크루아상과 앙버터가 인기 메뉴로 손꼽힌다.
4. 수와래베이커리 서귀포 남원 위미리에 위치한 '수와래베이커리'는 커피나 음료 없이 오로지 빵만 판매하는 곳으로, 건강한 재료를 사용한 빵으로 유명하다. 실내 테이블이 없으므로 테이크아웃을 추천한다.
5. 라온베이커리 제주시 남녕마트 내부에 위치한 '라온베이커리'는 제과기능장이 대를 이어 운영하는 곳으로, 매일 신선한 빵을 구워낸다. 특히 천연 발효종을 사용한 건강한 빵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제주도는 이러한 개성 넘치는 빵집들이 많아 '빵지순례'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여행 중 잠시 들러 제주만의 독특한 빵을 맛보며 휴식을 취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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