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최소라 기자] 원·달러 환율은 6일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3.4원 상승한 1447.7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2원 오른 1445.5원에 출발한 뒤 1444.1∼1449.8원에서 등락했다.
환율은 전날 20원 가까이 급락한 데 따른 저가 매수 수요가 유입되면서 상승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04% 내린 107.750을 기록했지만, 이날 개장 초반 107.6대보다는 높아졌다.
관세 전쟁 우려 완화로 위험선호 심리가 회복되면서 환율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이날 주간거래 종가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9.47원을 기록했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2.29원보다 7.18원 오른 수준이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