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데리아 페라리는 "주관우가 리저브 드라이버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1999년생인 주관우는 이탈리아 F4, F3 유럽챔피언십 등을 거쳐 2019년 FIA F2로 승급해 2021 시즌 드라이버즈 챔피언십 종합 3위를 했다. 그러던 중 알파로메오 F1팀(현 자우버)에 스카웃, 2022 시즌부터 중국 최초의 F1 드라이버로 활동하게 되었다.
데뷔전인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10위를 해 포인트 피니시를 거두며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그 후로도 꾸준히 출전했다. 하지만 결국 성적 부진으로 2024 시즌을 끝으로 자우버를 떠나게 되었다. 그러나 성실하고 친화적인 성격으로 성적과 관계없이 F1 드라이버 및 관계자들,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저우관위는 "모든 것이 시작된 곳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기쁘다. 나를 믿어주신 페라리에 감사드린다"며 "벌써부터 함께 새로운 장을 만들어가는 것을 기다리기가 어렵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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