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674억원 예산 절감으로 미래교육 집중 투자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674억원을 절감해 경기미래교육에 집중 투자한다.

 

6일 도교육청은 건전 재정기조 아래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교육비특별회계 중 경상경비의 10%를 절감하는 등 세출예산 절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으로 경기미래교육에 집중하여 경기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입 여건의 불확실성 지속 ▲경직성경비의 꾸준한 증가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경상경비 등을 최우선 절감할 예정이다. 낭비 요소나 불요불급한 경비를 절감하고 교육 서비스와 경제 활성화에 역행하지 않는 범위에서 절감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예산 절감 목표액에 대해서는 예산배정을 유보해 집행을 방지하고,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낙찰차액 관리 등 예산 절감 요인을 추가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세출예산 절감을 통해 건전한 재정운용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미래교육에 대한 재투자로 경기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