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실패한 텐 하흐픽...1100억 FW, 매각 명단 올랐다! 손해 보면서까지 내보낼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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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실패한 텐 하흐픽...1100억 FW, 매각 명단 올랐다! 손해 보면서까지 내보낼 준비

인터풋볼 2025-02-06 15:50: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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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라스무스 호일룬이 매각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이다.

영국 ‘팀토크’에서 활동하는 프레이저 플레처 기자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에반 퍼거슨의 영구 영입에 실패할 경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호일룬을 여름 이적시장 잠재적 타깃으로 지목했다”라고 보도했다.

그는 이어서 “호일룬은 아탈란타에서 맨유로 이적한 이후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확실히 잠재력이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었다. 그 결과 맨유는 여름에 호일룬과 결별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루벤 아모림 감독도 호일룬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일룬은 지난 시즌 맨유에 입단한 공격수다. 무려 7,390만 유로(1,100억)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했다. 빠른 발과 타고난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골문을 직접 타격하는 유형의 공격수다. 수비 뒷공간 침투와 전방 압박이 장점인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유독 그런 모습이 잘 나오지 않았다.

데뷔 시즌 오랜 무득점에 시달리다가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고 리그에서 몰아치며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지난 시즌 리그 10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기대가 무색하게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다. 조슈아 지르크지와 함께 맨유 최전방 공격수를 책임지고 있는데,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리그 19경기에 출전해서 단 2골. 이외에도 기본적인 볼 터치, 볼 키핑, 홀드업 플레이 등 아모림 감독이 요구하는 것들을 전혀 수행해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플레처 기자는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호일룬이 반전을 이뤄내지 않는다면 4,000만 파운드(720억)의 제안이면 충분히 이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맨유가 호일룬을 영입할 때 지불했던 이적료보다 400억 원은 차이가 나는 금액인데도 매각을 결심했다는 것은 그만큼 호일룬의 입지가 좁아졌다는 뜻이다.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새로운 공격수 영입에도 열려있다. 아모림 감독이 스포르팅에서 잘 사용했던 빅토르 요케레스가 연결되고 있다. 요케레스가 오려면 자금이 필요하고, 자리도 필요하다. 맨유는 공격수를 한 명 내보내는 선택을 해야할 것인데, 호일룬이 매각 명단에 오른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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