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아 “일본 오사카·도쿄 팝업 성황리 종료”

아누아 팝업스토어. [사진=아누아]

[이뉴스투데이 황수민 기자]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는 일본 ‘아토코스메’ 오사카점과 도쿄점에서 진행한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아토코스메 오카사점과 도쿄점은 일본 최대 뷰티 정보 플랫폼 아토코스메가 운영하는 멀티 브랜드 매장이다. 

아누아는 지난달 15~21일 오사카점,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쿄점에서 각각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고객과 소통했다.

팝업스토어에는 누적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아누아에 따르면 오사카점은 팝업 기간 평상시 대비 매출이 약 310% 증가했으며 브랜드 공식 SNS 팔로워 수도 3500명가량 늘었다. 

도쿄점에서는 예약 오픈 당일 4000명분의 전체 예약이 전부 마감되기도 했다. 

팝업은 아누아의 대표 제품인 ‘어성초 77 수딩 토너’를 상징하는 초록색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아젤라익산세럼’과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 등 주요 제품도 함께 소개됐다. 

아누아 관계자는 “현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일본 시장에서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넓히고 고객 관점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