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겨울-봄 특별기획 ‘황금시대 오스트리아 거장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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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겨울-봄 특별기획 ‘황금시대 오스트리아 거장展’ 개최

문화매거진 2025-02-06 15:28: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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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문화재단 겨울-봄 특별기획 프로그램 '황금시대 오스트리아 거장展' 포스터 
▲ 창원문화재단 겨울-봄 특별기획 프로그램 '황금시대 오스트리아 거장展' 포스터 


[문화매거진=황명열 기자] (재)창원문화재단이 겨울-봄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선보이는 ‘황금시대 오스트리아 거장전’이 4월 6일까지 창원문화재단 진해야외공연장 내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창원에서 큰 흥행을 기록한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전’의 성공을 이어받아 기획된 특별전으로, 1900년대 오스트리아 황금시대의 대표적인 예술가 ‘에곤 실레’와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 53점을 엄선하여 전시하고 있다.

‘황금시대 오스트리아 거장展’은 오스트리아 빈 분리파(Wiener Secession) 운동을 이끌었던 두 거장의 삶과 작품 변천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전통적인 미술 양식을 벗어나 새로운 예술적 표현을 시도했던 이들의 작품을 원본과 동일한 크기와 색채로 재현한 레플리카 명화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된 레플리카 작품들은 오스트리아 정부가 주관하는 ‘TWIN Museum’의 첨단 복원 기술을 통해 제작된 공식 승인 작품으로, 원본 소장 미술관의 큐레이터들이 직접 감수하여 원작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색채와 질감을 재현했다. 또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전시를 위해 한정 수량(리미티드)으로 제작된 희귀 컬렉션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죽음과 삶’(구스타프 클림트) 원본은 상태가 예민하여 해외 전시가 불가능한 작품으로, 본 전시에서는 최첨단 복원 기술로 제작된 정밀 레플리카를 통해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에곤 실레 작품 레플리카는 한국 최초로 제작 및 전시가 허가된 특별한 컬렉션으로,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기회를 제공한다.

‘황금시대 오스트리아 거장展’은 오스트리아 미술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클림트의 황금빛 색채와 실레의 강렬한 표현주의적 화풍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이다. 세계적인 미술관에서나 볼 수 있는 거장들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예술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이다.

관람은 휴관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보다 깊이 있는 감상을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도슨트 해설도 제공되는데, 평일에는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4시에 진행되며(오전 시간은 단체 위주),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5시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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