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태국 최대의 섬 푸켓(Phuket)은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로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푸른 바다, 이국적인 문화, 맛있는 태국 음식이 어우러져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다.
푸켓 여행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빠통 비치(Patong Beach)이다. 푸켓에서 가장 활기찬 해변으로, 낮에는 해수욕과 수상 스포츠를, 밤에는 번화한 밤문화를 즐길 수 있다. 빠통의 중심에는 방라로드(Bangla Road)가 자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클럽과 바, 레스토랑이 밀집해 있어 야간에도 활기가 넘친다.
보다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카론 비치(Karon Beach)나 카타 비치(Kata Beach)를 추천한다. 깨끗한 백사장과 한적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며, 특히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푸켓의 남쪽에는 프롬텝 케이프(Promthep Cape)가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 손꼽힌다.
푸켓에서 떠나는 다양한 섬 투어도 인기다. 대표적으로 피피섬(Phi Phi Islands)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아름다운 절벽이 어우러져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스노클링과 다이빙을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다. 이 외에도 코랄 아일랜드(Coral Island), 시밀란 제도(Similan Islands) 등에서 맑은 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푸켓에서는 해변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체험도 가능하다. 빅 부다(Big Buddha)는 푸켓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석회암으로 만들어진 높이 45m의 거대한 불상이 인상적이다. 또한, 푸켓 올드타운(Phuket Old Town)은 포르투갈식 건축물이 남아 있는 곳으로,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와 갤러리, 벽화 거리를 둘러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푸켓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은 태국 음식을 맛보는 것이다. 푸켓 타운의 로컬 마켓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태국의 대표 음식 똠얌꿍(Tom Yum Goong), 팟타이(Pad Thai), 망고 스티키 라이스(Mango Sticky Rice) 등을 즐길 수 있다.
푸켓은 스파와 마사지로도 유명하다. 고급 리조트에서는 럭셔리 스파를 제공하며, 로컬 마사지 숍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태국 전통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이다.
푸켓은 태국 특유의 활기찬 분위기와 한적한 휴양지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해변과 액티비티, 로컬 문화가 어우러진 푸켓에서 잊지 못할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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