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신한지주가 2024년 한 해 동안 연결 기준 영업이익 6조5천499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36%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74조5천2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5% 상승했으며, 순이익은 4조6천255억 원으로 3.29% 늘었다. 이는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신한지주의 꾸준한 성장을 반영하는 수치로 평가된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은 7천59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6% 감소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9천600억 원을 20.9% 하회하는 수치로, 일시적인 요인들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24조8천43억 원과 5천13억 원을 기록했다.
신한지주의 이번 실적 발표는 국내외 경제 상황과 금융업계의 경쟁 속에서도 비교적 견고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매출의 큰 폭 상승은 신한지주가 다양한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앞으로의 금융 시장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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