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창식 기자] 광주광역시는 교육부의 '전국 17개 광역시·도 라이즈(RISE) 기본계획 및 체계 구축·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개 영역 모두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6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 따라 '라이즈(RISE) 기본계획' 분야 최우수 100억원, '체계 구축·운영' 분야 최우수 73억7500만원 등 173억7500만원의 국비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 또 라이즈 연계 늘봄학교 지원 우수 지자체로도 선정돼 국비 43억원을 지원받아 총 216억7500만원의 국비를 추가 확보했다.
'광주 라이즈 기본계획'은 '지역-대학 함께 업(UP), 교육혁신 기회도시 광주'를 비전으로 교육‧산업‧문화·복지·정주를 연계하는 라이즈(RISE) 허브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공동체 가치 생성 ▲지역산업 맞춤형 정주인재 육성 ▲기업성장 산학연 컨베이어 구축 ▲알파(Α)~오메가(Ω) 직업평생 교육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역 문화·관광 기반시설과 현황분석을 통해 대표 관광브랜드의 개발 필요성을 진단했을 뿐만 아니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특수 기반시설을 활용한 문화예술관광도시 활성화 단위과제와 연계한 점 등 차별성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라이즈 관련 거버넌스 이해 관계자의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강기정 시장이 10여개 대학을 직접 찾아 대학생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 공동위원장(광주광역시장, 전남대 총장)을 포함한 20명의 광주시라이즈위원회 구성 및 운영, 광주·전남 초광역 협력회의, 프로젝트별 분과위원회를 통한 협업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월 사업참여 기관 모집 공고에 이어 3월 대학별 사업계획서 평가와 선정, 4월 사업 확정 및 사업기관과 협약 체결, 이후 대학 주도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다움통합돌봄을 연계한 돌봄 전문인력, 실증 등 창업기업 지원, 문화예술 전문인재 양성 등 광주만의 3가지 특장점을 반영한 라이즈(RISE) 사업 계획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광주는 지산학 협력을 통해 뿌리부터 튼튼한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시키고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