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에만 적용됐던 윈도우 글꼴 보정 기능, 이제는 크롬에서도 사용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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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에만 적용됐던 윈도우 글꼴 보정 기능, 이제는 크롬에서도 사용 가능해진다

M투데이 2025-02-06 14:48: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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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에 독점적으로 적용됐던 텍스트 렌더링 기술인 '클리어타입 텍스트 튜너(ClearType Text Tuner)'가  구글의 크롬, 오페라, 브레이브, 비발디 등 모든 크로미움 기반 브라우저로 확대 적용된다.

특히,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라우저인 크롬에서 가느다란 글씨나 작은 폰트로도 더욱 선명한 표시가 가능해진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21년 자사의 브라우저인 ‘엣지’에 클리어타입 텍스트 튜너 기능을 도입하여 텍스트의 선명도와 가독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당시 이 기능은 엣지에만 적용된 바 있으나,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협력하는 크로미움 프로젝트를 통해 다른 브라우저에도 확장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엣지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크롬은 버전 132부터 이 개선된 텍스트 렌더링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실 이 기능은 2024년 3월부터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여러 이유로 일정이 지연돼 이제야 정식 도입이 이루어진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번 업데이트로 크로미움 기반의 다른 브라우저에도 클리어타입 텍스트 튜너 기능이 적용. 텍스트 대비와 선명도가 향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개선으로 엣지를 제외한 브라우저 사용자들 역시 더욱 선명하고 깔끔한 텍스트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와 같은 복잡한 문자 체계의 언어에서도 텍스트 가독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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