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무관? 손흥민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이긴 적이 없다...토트넘 마지막 승리는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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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무관? 손흥민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이긴 적이 없다...토트넘 마지막 승리는 2011년

인터풋볼 2025-02-06 14:35: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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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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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은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적이 없었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1차전에서 토트넘이 1-0으로 이겼기에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행 티켓을 따낸다.

토트넘이 1차전 루카스 베리발의 결승골로 승리를 따냈기에 2점 차 승리를 거둬야 하는 리버풀보다는 여유롭다. 무승부 이상의 결과만 낸다면 토트넘은 결승전이 열리는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간다.

손흥민도 2차전 필승 각오를 다졌다. 영국 '미러'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번 시즌 우리 팀에 가장 중요한 10일이 될 것 같다. 난 항상 매 시즌 모든 경기를 결승전처럼 대한다고 말한다. EFL컵 4강 2차전은 결승전까지 단 한 걸음 남아있기에 매우 중요한 경기다. 우리는 잘 준비해야 하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서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향할 수 있기를 바란다. 팀으로서 우리는 이 경기를 잘 준비해서 웸블리로 갈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손흥민은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가길 원하지만, 2차전이 열리는 곳은 악명 높은 안필드다. 원정 팀이 쉽사리 기를 펴지 못하는 곳이다. 리버풀이 안필드에만 들어서면 경기력이 달라지고 매번 좋은 결과를 낸다. 이번 시즌 리버풀은 홈에서 치른 11경기에서 단 9실점밖에 하지 않았다.

손흥민도 토트넘에 합류한 뒤로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꺾었던 적이 없다. 안필드에서 처음 리버풀을 만났던 2016년 1-1로 비겼고, 이후로 매 시즌 비기거나 졌다. 2017년 0-2 패배, 2018년 2-2 무승부, 2019년 1-2 패배, 2020년 1-2 패배, 2022년 1-1 무승부, 2023년 3-4 패배, 지난해 2-4 패배였다.

토트넘이 안필드에서 리버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 것이 벌써 14년 전이다. 손흥민이 이적하기도 전인 2011년 승리를 따낸 이후로 안필드에서 승리를 맛본 경험이 없다.

우승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은 토트넘 합류 이후 10년 넘게 꾸준한 활약을 펼쳤지만 아직도 우승이 없다. 손흥민의 안필드 첫 승리가 나와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인터풋볼 DB
사진 = 인터풋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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