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위해 치과 찾은 60대 숨져…경찰 조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임플란트 위해 치과 찾은 60대 숨져…경찰 조사

이데일리 2025-02-06 14:19:53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치과에서 진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6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오전 10시25분 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한 치과에서 발생했다. 이날 소방 당국에는 “환자가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소방은 심정지 상태의 A씨(60)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당시 A씨는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치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플란트에 앞서 마취를 진행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당시 상황을 조사하는 중이다. 또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임플란트 치료 중 사망한 사례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6월 제주 한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60대 남성이 같은 날 저녁 고통을 호소하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 남성은 부검 결과 수술 과정에서 아래턱뼈가 골절돼 출혈이 멈추지 않아 사망했다는 소견이 나왔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