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출신 황경태, 배우 전향...활동명 '한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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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출신 황경태, 배우 전향...활동명 '한태경'

뉴스컬처 2025-02-06 14:15: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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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전 프로야구 선수 황경태가 배우로 전향한다.

두산 베어스 소속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황경태가 연기 활동을 위해 ‘한태경’이란 예명으로 배우로서 도전을 시작한다.

배우 한태경. 사진=크리에이티브꽃
배우 한태경. 사진=크리에이티브꽃

한태경은 “선수 시절 경기장에서의 몰입과 감정 표현이 연기와 닮았다고 느꼈다. 오래전부터 연기에 대한 도전을 꿈꿔왔고, 이제야 용기를 내어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꽃 측은 “한태경은 깊은 감성과 진정성을 지닌 잠재력 있는 신인 배우다. 그의 성장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태경은 지난 2023년 연극 노인과 바다에서 소년 역을 맡으면서 연극배우로 데뷔하였다.

한편 한태경(황경태)는 내야수로 2016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며 프로야구 선수로 첫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2022년 시즌 중 구단에 은퇴의사를 밝히고 유니폼을 벗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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