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임산부 대상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천500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1천명을 대상으로 했다.
신청일 기준 창원에 주소를 둔 임신부 또는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는 지원 대상이 된다.
선정될 경우 1인당 최대 30만원 상당(자부담 6만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지난해 사업 선정 대상자 및 신청일 기준 지역사회통합 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저출산 시대 임산부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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