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정부 부처들이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딥시크' 사이트 접근 차단에 나선 가운데 경기도 역시 6일 직원들의 PC에서 딥시크 접근을 막는 조치에 나섰다.
도 관계자는 "정부 부처가 딥시크 접근 차단에 나서고 있어 경기도도 오늘 오전 접근을 차단했다"며 "곧 내부공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가 지난 3일 딥시크와 챗GPT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딥시크 접근 차단을 검토해 왔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5일 접속을 차단한 데 이어 통일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이 이날 접속을 차단했거나 차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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