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같이 우승해야지!’ 뮌헨 0골 공격수, 리버풀전 출격 대기 “훈련받았고, 출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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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민이 형, 같이 우승해야지!’ 뮌헨 0골 공격수, 리버풀전 출격 대기 “훈련받았고, 출전 가능”

인터풋볼 2025-02-06 13: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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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트넘 홋스퍼
사진=토트넘 홋스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마티스 텔이 곧바로 출격할 수도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에서 리버풀과 맞대결을 펼친다. 1차전에서 토트넘이 1-0으로 이겼기에 무승부만 거둬도 결승행 티켓을 따낸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케빈 단소와 텔 모두 가능하다. 그들은 훈련을 받았고, 경기에 나설 수 있는 허가도 받았기에 모두 괜찮다”라고 말하며 신입생들의 출전 가능성이 있음을 언급했다.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서 알차게 보강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의 부상으로 초토화된 센터백진에 단소를 더하면서 보강했고, 공격진에도 텔을 데려와 무게감을 더했다.

텔이 리버풀전 출전할 수 있다는 소식에 토트넘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텔은 바이에른 뮌헨에 있던 유망주 공격수다. 지난 시즌 해리 케인의 백업으로 뛰면서 7골 5도움을 기록하여 이름을 알렸다. 이번 시즌에는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고, 빈센트 콤파니 감독의 구상에서 제외되면서 출전 시간이 적었기에 득점이 없다. 하지만 텔의 발전 가능성에 토트넘은 기대를 걸었다. 최전방 공격수와 좌우 윙어 모두 소화 가능한 텔은 리버풀전에서부터 토트넘 공격진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사진=토트넘
사진=토트넘

텔의 합류가 반가울 수밖에 없다. 토트넘 공격진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브레넌 존슨, 티모 베르너, 윌슨 오도베르 등 윙어들이 부상으로 빠져있고, 최전방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 또한 빠져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는 텔이 경기에는 나서나 바로 선발 출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았다. 리버풀전 토트넘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텔의 이름은 없었다. 최전방 쓰리톱은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가 나설 것이라 예측했다.

리버풀전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다. 악명 높은 안필드 원정에서 무승부 이상의 결과를 거둔다면 웸블리 스타디움으로 가서 EFL컵 결승전을 치를 수 있다. 최근 손흥민도 “웸블리로 가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진 바 있다. 손흥민 커리어 첫 우승의 기회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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