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안전 강화 '사물주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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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안전 강화 '사물주소 부여'

중도일보 2025-02-06 12:56: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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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사물주소정보 홍보리플릿_1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5일,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생활 밀접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다양한 사물(생활 밀접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정보로 긴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찾기와 신속한 구조. 구급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한 예로 해안가 근처에서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을 때 근처의 인명구조함을 통해 정확한 위치를 신고하면 소방 또는 경찰의 출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 전동휠체어 사용자들이 급하게 충전이 필요할 때 근처의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어 실생활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군은 총 14종(공중전화, 무더위쉼터, 민방위 대피시설, 버스정류장, 비상 급수시설, 비상소화장치, 소공원, 어린이공원, 우체통, 인명구조함, 자전거 거치대, 전기차 충전소,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택시 승강장)의 생활밀접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각 시설물에 QR코드가 부착된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따라서 설치가 완성될 경우 각 시설물에 부착된 QR코드 스캔을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112 또는 119로 전달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양평군은 이번 설치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시설물과 지역을 대상으로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양평=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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