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택 경북도의원,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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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경북도의원,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 촉구

중도일보 2025-02-06 12:52: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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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광택 의원
=중도일보DB

안동 출신 권광택 경북도의회 의원(사진)은 5일 제35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 북부권의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의원은 지난해부터 논란이 지속된 경북대구 행정통합 논의가 중단과 재추진을 반복하며 행정력 낭비와 주민 갈등만 초래했다고 지적하며 더 이상 실체 없는 논쟁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경북 북부권의 현실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5분 자유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권 의원은 도청신도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비판하며, 잦은 계획 변경과 사업 지연으로 수백억 원의 예산이 낭비되고 실질적인 발전은 더디기만 하다고 언급한 후, 주거·의료·교육·문화 등 정주여건 인프라 확충과 지역산업을 연계한 2차 공공기관 유치에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권 의원은 치료 가능 사망률,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 등 경북의 의료지표가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면서, 전남도가 2026년 의과대학 설립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을 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경북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인 안동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하여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광택 의원은 "북부권 균형발전을 더 이상 미루어서는 안 되며 경북도의 흔들림 없는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 오늘의 5분 자유발언이 경북 북부권 발전을 위한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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