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Stay Humble” 평생 후회하겠다...뉴캐슬 FW, 아스널 꺾더니 “지금은 겸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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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 “Stay Humble” 평생 후회하겠다...뉴캐슬 FW, 아스널 꺾더니 “지금은 겸손해야”

인터풋볼 2025-02-06 11:3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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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엘링 홀란은 자신의 한마디를 계속해서 후회할지도 모른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4강 2차전에서 아스널을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뉴캐슬은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고, 상대는 리버풀과 토트넘 훗스퍼 중 하나다.

뉴캐슬은 1차전 2-0 승리에 이어 또다시 2점 차 승리를 거뒀다. 전반 20분 알렉산더 이삭의 슈팅이 골대 맞고 나왔는데, 이를 제이콥 머피가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전에 들어서 앤서니 고든까지 골망을 가르면서 추가골을 기록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합산 스코어 4점 차까지 벌어진 상황. 아스널은 추격 의지를 잃으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경기가 끝난 뒤 뉴캐슬 공격수 고든은 “지금은 겸손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기는 우리를 다시 궤도에 올려놓기에 좋은 경기였지만, 우리는 머리를 숙여야 한다”라며 자만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고든은 “Stay humble now”라고 말했는데, 이로 인해 홀란이 다시 한번 고통받고 있다. 홀란은 지난해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Stay humble(겸손해라)”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심지어 옆에 있던 가브리엘 제주스와 마일스 루이스-스켈리에게는 욕설까지 했다.

홀란의 이러한 행동은 큰 논란을 낳았다. 상대 감독을 전혀 존중하지 않는 태도를 비판하는 팬들도 많았다.

사진 = 기브미 스포츠
사진 = 기브미 스포츠
사진 = 아마존 프라임
사진 = 아마존 프라임

홀란은 모두 그대로 돌려받았다. 최근 아스널과의 리 매치에서 1-5로 대패했고, 당시 홀란에게 욕설을 들었던 아스널 유망주 루이스-스켈리는 골을 넣고 홀란의 세리머니를 따라했다. 가부좌 세리머니를 펼치면서 홀란이 보는 앞에서 그를 조롱했다. 아스널 수비수 가브리엘까지 나서 아스널의 골이 터지자 홀란 면전에 대고 포효하는 등 도발하기도 했다.

SNS에서는 홀란의 발언 “Stay humble”을 조롱하는 게시글이 넘쳐났고, 루이스-스켈리가 홀란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는 사진이 도배됐다. 홀란은 자신의 발언 한마디를 두고두고 후회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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