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민선 8기 전북 부안군의 대민 소통이 강화됐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안군은 지난달 1∼20일 군민 793명을 대상으로 '부안 으뜸 정책'을 조사한 결과, '소통으로 더하는 자율·친절·적극 행정'(381표)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자연재해로부터 농업경영을 보호하는 '농업재해보험 농가 부담 제로화'(284표), '노인 일자리 확대 및 사회지원 활동'(282표)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4분기 부안군 소식지를 통해 배포된 주요 정책성과를 대상으로 했다.
군민들은 '전국 최초 대학교 반값 등록금 실현', '어르신 건강증진 의료비 지원' 등의 복지 정책에도 적지 않은 호응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난 정책을 되돌아보겠다"며 "군민의 소중한 의견을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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