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제80주년 식목일 기념 포스터 공모전’을 2월 2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80년의 역사 속에서 국민이 함께 가꿔온 숲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포스터 디자인으로,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주제로 80주년을 맞이한 식목일의 의미와 숲의 소중함을 창의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모집한다. 선정된 작품은 올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공통으로 사용되는 제80주년 식목일 공식 포스터 디자인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출품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독창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5점을 선정하며 ▲최우수상 1점 산림청장상 및 상금 200만원 ▲우수상 1점 산림청장상 및 상금 100만원 ▲장려상 3점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등이 수여된다.
참가 대상은 일반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작품 접수는 담당자 전자우편(sbin7129@korea.kr)으로 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3월 4일 발표되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제80주년 식목일을 맞아 산림 회복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고 숲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미래세대에게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물려줄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독서신문 이자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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