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여권 갱신은 유효기간이 만료되었거나 만료 예정일 경우 새로운 여권을 발급받는 절차로,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갱신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권 갱신은 방문 신청과 온라인 신청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각각의 방식에 따라 필요한 서류와 절차가 다르다. 여권 갱신을 위해 방문 신청을 할 경우, 신분증과 기존 여권, 여권용 사진 1매(6개월 이내 촬영)를 준비해야 한다. 여권발급신청서는 접수 기관에서 작성할 수 있으며, 10년 유효기간의 전자여권을 신청할 경우 수수료는 53,000원이다. 신청 후 여권을 수령하는 데 평균 4~5일이 소요되며, 신청자 본인이 직접 수령해야 한다.
온라인 신청을 원하는 경우, 기존에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만 18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정부24 또는 KB스타뱅킹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 시에도 여권용 사진 파일을 등록해야 하며, 사진이 규정에 맞지 않을 경우 반려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다만, 로마자 성명 변경을 원하거나, 상습 분실자로 분류된 경우에는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며 방문 신청을 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신청하더라도 여권 수령은 반드시 본인이 직접 지정한 기관에 방문하여 해야 한다.
여권 갱신 시 유의해야 할 점은 유효기간이다. 일부 국가에서는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입국이 가능하므로, 출국 계획이 있다면 미리 갱신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여권 갱신 후 기존 여권은 공무상 필요하거나 출입국 기록이 있는 경우 반환받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폐기된다.
여권 갱신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정이며, 사전에 준비하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 신청을 활용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어 편리하지만, 여권 수령을 위해 반드시 방문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여권 갱신을 계획 중이라면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필요한 서류를 미리 준비해 절차를 원활하게 진행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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