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경 돌리네 습지 도내 첫 람사르 습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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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문경 돌리네 습지 도내 첫 람사르 습지 인증

중도일보 2025-02-06 10:50:1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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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달 24일 스위스 글랑에서 개최된 제64차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 문경시가 '람사르 습지 도시' 인증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람사르협약 상임위원회에서는 우리나라 문경시와 김해시를 포함해 16개국 31개의 신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통과를 발표했다.

문경시는 2023년 9월 환경부로부터 람사르습지도시 국내후보지로 선정되어, 2023년 11월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인증신청서를 제출해 지난 1월 인증을 통과했으며 올해 7월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개최되는 '제15차 람사르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람사르습지도시 인증서를 받는다.

람사르 습지 도시는 람사르습지 인근에 있고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지역사회가 모범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 도시나 마을로 람사르협약에 따라 인증받은 지역이다.

람사르 습지 도시는 지역 농·수산물이나 생산품 판촉,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등에 람사르습지도시 상표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환경부로부터 습지의 보전·관리, 인식증진, 생태관광 기반 시설 확충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한편, 도는 지난해 9월 국가 습지로 지정된 영양 장구메기 습지를 올해 람사르 습지 등록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문경 람사르습지도시 인증 확정은 문경시와 지역주민이 습지의 보전과 현명한 이용 등 자발적으로 노력한 결실이다. 앞으로 지역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을 지속 가능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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