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영동과 영서를 잇는 관문…주요 명소와 역사적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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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영동과 영서를 잇는 관문…주요 명소와 역사적 의미는?

투어코리아 2025-02-06 10:41: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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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대관령(大關嶺)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평창군을 잇는 해발 832m의 고개로, 태백산맥의 주요 관문 중 하나이다. 이곳은 영동과 영서를 나누는 분수령으로서 지리적, 문화적 경계의 역할을 해왔다.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대관령이라는 명칭은 '큰 관문에 있는 고개'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예로부터 이 고개는 험준하여 사람들이 내려올 때 '대굴대굴 크게 구르는 고개'라 하여 '대굴령'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 지역은 내륙 고원지대에 위치하여 기온의 교차가 심한 대륙성 기후를 나타내며, 같은 위도의 다른 지역보다 기온이 낮고 여름이 짧다. 높은 산지여서 기후는 춥고 비가 많은 편이며, 봄과 가을이 짧고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다.

대관령 일대에는 지형적 특징과 기후 덕분에 대규모 목장이 여럿 있다. 대표적인 곳으로는 대관령삼양목장, 대관령양떼목장, 하늘목장이 있으며, 해발고도 850~1,400m 고원에 조성된 이들 목장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현재 대관령 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발령 중이며, 기온이 매우 낮으므로 방문 시 보온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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