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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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한국의 알프스라 불리는 이유는?

투어코리아 2025-02-06 10:38:3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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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영남알프스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경상남도 밀양시·양산시, 경상북도 청도군·경주시에 걸쳐 있는 해발 1,000m 이상의 산군을 아우르는 명칭이다.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
영남알프스 얼음골케이블카/사진-밀양시

이 지역은 태백산맥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하며, 유럽 알프스의 웅장한 산세에 비견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영남알프스를 구성하는 대표적인 봉우리로는 ▲가지산(1,241m) ▲신불산(1,159m) ▲천황산(1,189m) ▲재약산(1,108m) ▲영축산(1,081m) ▲간월산(1,069m) ▲고헌산(1,034m) ▲운문산(1,188m) ▲문복산(1,015m) 등이 있다. 이 중 가지산, 신불산, 재약산, 운문산은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산에 포함될 정도로 가치가 높다.

이 지역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지만, 특히 가을이면 신불산과 영축산, 간월산을 잇는 능선에 광활한 억새밭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억새 명소로 손꼽히는 간월재와 사자평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겨울철에는 설경이 더해져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등산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간월재를 거쳐 신불산과 영축산을 잇는 코스 ▲가지산 정상으로 오르는 석남사 코스 ▲천황산과 재약산을 함께 종주하는 코스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이 지역에는 통도사, 운문사, 석남사, 표충사 등 한국 불교의 중요한 사찰들이 위치해 있어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현재 울주군과 경상남도 지역에는 한파 경보가 발령 중이며, 기온이 매우 낮아 등산 시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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