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삭을 샀어야지” 아스널, 뉴캐슬에 0-2 완패→결승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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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삭을 샀어야지” 아스널, 뉴캐슬에 0-2 완패→결승행 좌절

인터풋볼 2025-02-06 10: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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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리뷰나
사진=트리뷰나

[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아스널이 알렉산더 이삭에게 완전히 당했다.

아스널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준결승 2차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2로 패배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뉴캐슬이었다. 전반 19분 앤서니 고든의 패스를 받은 이삭이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들었고 왼발 슈팅을 때렸다. 이삭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다. 흘러나온 공을 제이콥 머피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은 아스널이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후반에 들어와 뉴캐슬이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6분 다비드 라야 골키퍼가 데클란 라이스에게 패스했지만 파비안 셰어의 압박이 통했다. 셰어가 공을 끊어냈고 고든이 잡았다. 고든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여유롭게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0-2 패배로 막을 내렸다.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친 건 이삭이었다. 이삭은 뉴캐슬의 최전방을 책임지며 아스널 수비를 괴롭혔다. 이삭은 넓은 활동 반경을 통해 경기를 풀었고 빠른 발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게다가 뛰어난 볼 간수 능력을 발휘하며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자신의 진가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이삭은 머피의 득점에 직접적으로 관여했지만 득점이 취소되는 불운을 겪었다. 전반 3분 고든의 패스를 받은 이삭이 빠르게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오른발 슈팅으로 라야 골키퍼를 뚫어냈다. 하지만 이삭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이삭은 87분을 소화하면서 유효 슈팅 1회, 벗어난 슈팅 1회, 드리블 1회(3회 시도), 골대 강타 1회, 볼 터치 21회, 패스 성공률 80%(10회 중 8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1회(1회 시도), 지상 경합 3회(9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영국 매체 ‘트리뷰나’는 이삭의 전반 경기력을 보고 “아스널은 이삭을 사야 했다. 지금이라도 사야 한다. 그는 아스널을 상대로 위협적인 존재였다. 이삭은 영입할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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