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시가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포항시는 6일 경기 광명에서 열린 '2025년 기후 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에 신규 회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광명시, 수원시, 서울 노원구 등 10개 지방자치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의회는 기후 변화와 에너지 정책에 대한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를 추구하는 지방행정 협의회로 현재 기초지자체 29곳이 소속돼 있다.
포항시는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공동 연구와 제도 개선, 신재생에너지 확대 사업 발굴, 기후위기 대응, 온실가스 감축 등을 위해 협의회 소속 지자체와 함께 활동한다.
포항시는 5월에 국제 환경포럼인 '세계녹색성장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협력망을 확대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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