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도립공원, 전동차로 즐기는 편안한 탐방 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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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도립공원, 전동차로 즐기는 편안한 탐방 코스는?

투어코리아 2025-02-06 10:28: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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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문경새재(聞慶새재)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과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을 잇는 해발 642m의 고개로, 소백산맥의 조령산(1,017m)을 돌아가는 길이다. ‘새재’ 또는 ‘조령(鳥嶺)’이라고도 불리며, 이는 '새도 날아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최금자

조선 태종 14년(1414년)에 개통된 이래, 문경새재는 영남과 기호지방을 잇는 영남대로 중 가장 유명한 길로, 조선시대 옛길을 대표한다. 과거 선비들이 한양으로 과거 시험을 보러 가기 위해 넘던 길이었으며, 지금도 당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어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문경새재 도립공원은 경북 문경시 문경읍 상초리 일원에 위치하며, 면적은 약 5.5㎢이다. 탐방로는 제1관문 주흘관에서 시작하여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 조령관까지 이어지며, 총 길이는 약 6.5km로, 도보로 약 2시간 정도 소요된다. 각 관문을 지나면서 조선 시대의 길을 걸어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주변의 울창한 숲과 계곡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탐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전동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성수기(3월 1일 ~ 10월 31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비수기(11월 1일 ~ 다음 해 2월 28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단, 눈이나 비가 오는 날은 운행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현재 문경시에는 한파 주의보가 발령 중이며, 기온이 매우 낮으므로 탐방 시 방한 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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