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동환 기자] 황매산(黃梅山)은 경상남도 합천군과 산청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13m의 산으로, 태백산맥의 마지막 준봉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산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특히 봄철 철쭉과 가을철 억새가 유명해 많은 등산객과 관광객들이 찾는다.
황매산은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전국 최대 철쭉 군락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매년 5월이면 ‘황매산 철쭉제’가 열려 산 전체가 붉게 물든 철쭉꽃으로 장관을 이룬다. 또한, 가을이 되면 광활한 능선을 따라 은빛 억새가 출렁이는 ‘황매산 억새축제’가 개최되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등산 코스는 비교적 완만하여 초보자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다. 대표적인 코스로는 ▲황매산 주차장에서 철쭉 군락지를 지나 정상까지 오르는 코스 ▲황매산 오토캠핑장에서 시작해 능선을 따라 걷는 코스 등이 있다. 정상에서는 합천호와 지리산 능선을 조망할 수 있으며, 날씨가 맑으면 멀리 남해까지도 보인다.
황매산 군립공원은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접근이 용이하다. 합천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황매산 방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가용 이용 시 공원 내 주차장을 활용하면 된다. 주차 요금은 성수기 기준 소형차 5,000원이다.
현재 합천군과 산청군은 한파 경보가 발령 중이므로, 겨울철 등산 시 방한 장비와 아이젠 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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