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데뷔전 없이 QPR 임대? 이유 있었다! “여름에 돌아와 1군에서 경쟁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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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데뷔전 없이 QPR 임대? 이유 있었다! “여름에 돌아와 1군에서 경쟁할 것”

인터풋볼 2025-02-06 10: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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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QPR
사진=QPR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양민혁이 내년에는 1군에서 경쟁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영국 ‘TBR 풋볼’은 6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 기술이사 요한 랑게의 발언을 전했다. 그는 “내가 이전에 했던 인터뷰에서도, 나는 임대가 선수들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단계라 생각한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자면,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선수 중 80% 이상이 임대 선수였다. 토트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일부 선수들도 임대를 떠났었다. 이 과정을 거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랑게 이사는 이어서 “이제 윌 랭크셔, 루카 군터, 양민혁은 그들의 커리어에서 더 좋은 환경에 나가 정기적인 출전 시간을 받는 것이 올바른 단계라 생각했다. 이게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게 되면 여름에 돌아와서 프리시즌에 경쟁할 준비가 될 거다”라고 덧붙였다. ‘TBR 풋볼’은 해당 발언을 전하면서 “양민혁이 토트넘 1군 자리를 두고 경쟁할 준비가 완료됐다”라고 표현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 도중 토트넘에 합류했으나 데뷔전 없이 임대를 떠났다. 1월 이적시장서 퀸즈파크레인저스(QPR)로 임대를 떠났고, 영국 무대 적응을 시작했다. 지난 2일 밀월전서 교체 투입되어 14분을 소화하며 감을 끌어 올렸다. 투입된 시간이 짧았지만, 교체로 들어가자마자 대포알 슈팅을 때리면서 골키퍼 간담을 서늘케 했다.

사진=QPR
사진=QPR
사진=Q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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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경기에서도 교체로 출전했다. 양민혁은 데뷔전보다 조금 늘어난 24분을 소화했고, 공격진을 활발히 누비면서 득점 찬스를 노렸다. 슈팅을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출전 시간이 늘어났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당초 양민혁 임대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이 있었다. 토트넘에서 세 차례 교체 명단에 들었으나 끝내 데뷔전 없이 임대를 가게 됐는데, 이를 두고 토트넘에서 밀려났다거나 토트넘 이적이 실패했다는 등의 반응이 있었다.

랑게 이사의 발언으로 이런 의견들이 틀렸다는 것이 증명이 됐다. 랑게 이사는 젊은 선수들이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임대를 보내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고, 양민혁도 그런 선수 중 한 명이었다. 영국 무대에서 적응하면서 폼을 끌어올린 뒤 경험을 쌓고 토트넘에서 활약하길 기대하는 것이었다.

양민혁이 이번 시즌이 끝나고 토트넘으로 돌아온다면 1군에서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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